다이어트 할 때 보면 가장 위험한 만화! 이렇게 음식을 맛깔나게 표현하는 만화가가 어디 있을까. 음식에 대한 추억을 천일야화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가듯 늘어놓는 모습은 영락없이 대백과 사전의 기분마냥 굉장하지만 어째서인지 조금 더 친숙하고 다정한 느낌은 보는 이를 식욕에 괴롭게 하지만 결국 다음 편을 누르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.